옥천군 작은영화관 '향수시네마' 관람료 내년부터 1000원 인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22 15: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향수시네마 전경.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군 작은영화관 ‘향수시네마’ 영화관람료가 2023년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이번 관람료 인상은 영화배급사의 요청으로 관람료 인상 없이는 영화배급에 차질이 생겨 요금을 1000원으로 인상했다.

내년부터는 주중·주말 관계없이 일반 7000원, 3D영화 9000원, 청소년·경로·장애·국가유공자 6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인근 대도시 사설영화관들의 일반기준 주중 평균 관람료 1만4000원 정도에 비하면 인상된 가격으로도 2배 이상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셈이다.

향수시네마 관계자는 “배급사 요청 및 최근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안정적인 영화배급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불가피하게 관람료를 일부 인상했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향수시네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수시네마 위탁 운영을 맡은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는 인력 채용, 시스템 정비 등 개관 준비를 완료한 후 내년 1월 초쯤 본격 개관을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