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엿보기] 따스한 햇볕이 비치는 창가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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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2-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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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수필집 <따스한 햇볕이 비치는 창가에 서서>가 출간됐다. [사진=도서출판 선]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첫 수필집이자 두 번째 저서 <따스한 햇볕이 비치는 창가에 서서>가 출간됐다. 김장실 사장의 첫 번째 저서는 <트롯의 부활: 가요로쓴한국현대사>다. 

<따스한 햇볕이 비치는 창가에 서서>는 그가 몇 년간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담담하게 올렸던 게시물들을 모아 관심, 의지, 처세, 예술, 사색, 회상 등 주제별로 재분류했다. 

이 책은 각박한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치유할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한다. 묻고 확인하는 것, 명상하고 사색하는 것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한편 김장실 사장은 영남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정치학 박사)을 마쳤다. 이후 1979년 행정고시 합격 후 문화공보부,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 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예술의전당 사장, 제19대 국회의원,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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