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300만 관객 돌파…제작진, 한국 팬에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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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12-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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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프로듀서, 배우진은 한국 관객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7일 차인 12월 20일 오전 7시 기준 307만301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한국의 '아바타: 물의 길' 오프닝 스코어는 2470만 달러로 미국(1억 3400만 달러), 중국(5710만 달러) 다음으로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12월 20일 오전 7시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5%,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4,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를 기록하며 끊임없는 입소문과 추천 세례까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전작인 '아바타'가 한국에서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만큼 '아바타: 물의 길' 흥행에도 기대감이 높다. 이 가운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한국 관객들에게 직접 전하는 감사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정말 감사하다"며 감탄을 표하는 조 샐다나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 "한국에 방문하는 동안 팬분들의 엄청난 환대에 놀랐었다.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의 아바타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 됐다"라며 감동한 시고니 위버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특히 이들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놀라운 흥행 기록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더욱 많은 사람이 '아바타: 물의 길'을 즐기기를 염원한다"라며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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