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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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2-12-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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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해군작전사령관 주관 청해부대 39진 출항 환송행사 개최

청해부대 제39진이 출항에 앞서 파견 신고를 하고 있다. [사진=해군작전사령부]

대한민국 해군은 19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서 장병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수(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DDH-II, 4400t급) 출항 환송행사를 개최했다고 해군작전사령부가 밝혔다.

청해부대 39진은 충무공이순신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SEAL)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요원으로 구성된 경계・지원대 등 약 260여명으로 편성되었다. 충무공이순신함은 2009년 청해부대 3진으로 첫 파병임무를 수행했으며, 이번 39진으로 6번째 임무를 수행한다.
 
39진은 38진 강감찬함과 현지에서 임무 교대 후 2023년 6월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39진은 파병기간 중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호송작전, 안전항해지원 임무를 수행하며 해상 안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연합해군사령부(CMF) 및 유럽연합(EU) 해군사령부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39진은 전 부대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로 구성됐으며, 출항 전 10일 간 함정 내 예방적 격리와 PCR 검사를 실시했다.
 

작전지역으로 떠나는 청해부대 제 39진을 가족들이 손을 흔들며 환송 하고있다[사진=해군작전사령부]

또한 함정 내 일부 구역을 음압격실로 개조해 운영한다. 유증상자 발생 시 10명까지 수용 가능한 음압격실은 외부에 비해 내부 압력을 낮게 유지해 공기가 격실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음압격실 내부 공기는 별도 정화장치를 통해 여과ㆍ살균 후 외부로 직접 배출한다.
 
이 밖에도 39진은 PCR 검사장비ㆍ신속항원검사키트ㆍ경구용치료제 등 임무 수행에 필요한 방역장비와 물자를 적재했으며, 의무인력은 별도 전문화 교육을 통해 감염병 대응 및 역학조사 절차를 반복 숙달했다.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중장)은 “청해부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덴만으로 가는 군복입은 국가대표”라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전비태세를 완비하여 자랑스러운 청해부대의 역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성원 청해부대 39진 부대장(대령)은 “대한민국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고,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등 주어진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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