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고교 절대평가·유보통합 선제 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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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2-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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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교육감, "인천교육에 미칠 영향평가 준비해 대응해달라"

  • 인천교육청·지역사회 건강협력 사업 평가회 성료

도성훈 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논란이 된 고등학교 전과정 절대평가 도입과 유보통합 관련 선제 대응을 19일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교육부에서 언급한 고교 절대평가와 유보통합 정책 등에 대해 우리 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인천교육에 미칠 영향평가를 준비해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각종 사업을 계획할 때 현장에 답이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며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새로운 동력이 있는지 확인 후 사업계획을 수립하라”고 덧붙였다.
인천교육청·지역사회 건강협력 사업 평가회 성료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사회 건강 협력 기관과 단체 26개소,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교육청-지역사회 건강 협력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인천형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희귀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전국 최초 트윈데믹 대비 인천 관내 모든 교직원 대상 독감백신 접종 지원 △전국 최초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550대 보급 등 현장 중심으로 지원된 다양한 사업을 공유했다.

또 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시작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 정책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평가회 자리에서 지금까지 함께 해온 지역사회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지원’은 과유불급이 없는 문제”라며 “교육청-지역사회 간 협력이 앞으로도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마음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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