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WSD 선정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13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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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12-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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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철강 전문 분석기관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WSD는 매년 전 세계 철강사를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종합해 경쟁력 순위를 발표한다.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이뤄진 올해 평가에서 포스코는 10점 만점에 평균 8.5점을 얻어 종합 1위에 올랐다.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인적 역량 △신성장 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이 밖에 포스코 고유의 제철소 운영능력, 지속적인 수익창출, 재무건전성 등도 호성적에 영향을 미쳤다.

필립 엥글린 WSD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포럼(HyIS)이 철강업계 공급망 차원의 협력을 이끌어내 탄소중립을 위한 구심점이 됐다”며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400억 달러 규모의 호주 친환경 철강원료·수소 투자도 탄소중립 실현과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 선정, 스틸리 어워드 ‘기술혁신’·‘지속가능성’ 부문 수상, 글로벌 메탈 어워즈 ‘최우수 철강사’상 등 수상 실적을 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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