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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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12-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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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글로벌 스판덱스 1위 업체인 효성티앤씨가 장 초반 강세다.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의류소비 증가와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호재가 됐다.
 
1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효성티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4.96%(1만7000원) 오른 3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스판덱스 시황은 2021년 역대급 호황 이후 중국 제로코로나 및 대규모 증설 영향으로 다운사이클이 지속됐다”며 “올해 3분기 저점 이후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며 내년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글로벌 스판덱스 수요의 약 60%를 차지하는 만큼 리오프닝 이후 소비 심리 회복에 따른 업황 개선이 가능하다”면서 “실적은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며 주가 재평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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