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산타'로 변신한 황현식 LGU+ 대표, 소외 아동과 온정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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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2-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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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현식 대표 비롯한 주요 경영진 U+희망산타 나눔 활동 펼쳐

  • "사회적 책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으로 사랑받는 회사 될 것"

일일 산타로 변신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지난 12일 용산구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을 방문해 나눔 활동인 'U+희망산타'를 진행했다.[사진=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임직원이 '일일 산타'로 변신해 보육원 아동과 온정을 나눴다.

13일 LG유플러스는 연말을 맞아 용산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아동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U+희망산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U+희망산타는 2017년 시작한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영진과 임직원이 소외 계층 아동과 만나 온정을 나누는 행사다. 황 대표와 경영진 10여명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영락보린원을 방문했다.

황 대표는 "소외되는 어린이 없이 더 따뜻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나눔활동인 U+희망산타를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황 대표와 경영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일 산타로 변신하고, 아동들에게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선물을 증정했다. 또 아동들이 준비한 우쿨렐레·칼림바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아동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접수 받고, 임직원과 1대1 매칭을 통해 선물을 준비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이 아동의 사연을 읽고 선물 구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50명의 임직원이 선물을 마련했다.

이번 U+희망산타 나눔활동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매월 영락보린원 아동을 위한 생일파티를 여는 나눔활동도 재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매월 임직원이 영락보린원을 방문하거나 원아들을 용산사옥으로 초청해 생일파티를 열어줬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중단했다.

김병삼 영락보린원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매년 12월 직접 선물을 전달해 준 덕분에 아이들이 늘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다"며 "연말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LG유플러스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용 점자 동화책을 만드는 U+희망도서 △군인 자녀를 위한 12주 챌린지 △캐릭터 '무너' 팬 커뮤니티 모금과 굿즈 판매금 전액 사랑의 열매 기부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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