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산업단지 화재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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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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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45개 대상 안전관리 강화

[사진=전북소방본부]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달아 발생하는 공장 등 산업단지 화재를 대비해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를 대비해 산업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데, 목표는 산업단지 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기취급 많은 공장 합동 화재안전조사 △소방서-노후 산단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등이다.

특히 소방본부장 및 소방서장의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대표자의 화재예방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민철 본부장은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올 겨울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며 “각 업체 관계자께서도 화재예방을 위한 많은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구조역량 강화 위한 구조대원 워크숍 개최

[사진=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는 12일~13일까지 구조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민철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전북소방본부 소속 13개 소방서 구조대원 등 60명이 참석해, 2023년 구조정책 방향 설명 및 구조업무 발전을 위한 당면사항 토의 및 의견수렴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소방드론 구조활동 사례 및 영상 촬영·공중수색 기법 발표, 각종 사고현장의 경험담과 정보교환을 통해 구조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또한 각종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구조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초빙강사로 대경대학교 손필규 교수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및 공중 수색기법’ 등을 주제로 전문교육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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