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울산대지점 확장 이전…학생·지역민 접근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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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12-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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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사진 오른쪽 네번째)과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사진 오른쪽 다섯번째) 등 내빈들이 울산대지점 이전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울산대학교 학생과 지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생회관 후면에 위치하던 울산대지점을 전면으로 확장이전했다.

5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날 열린 울산대지점 이전식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확장 이전한 울산대지점은 전용면적이 약 2배 확대돼 자동화코너·고객상담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다년간 여·수신 금융업무를 수행한 전문가 5명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영업점 내에 편안한 의자와 스탠드 테이블을 배치한 ‘BNK라운지’를 조성해 학생과 지역민들이 휴식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홍영 행장은 “개점 이후 17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던 울산대지점이 새로운 장소에 둥지를 틀게 됐다. 특히 울산대에서 넓고 쾌적한 공간을 배려해줘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점 내에 조성된 울산대 BNK라운지가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활용됐으면 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울산대학교와 BNK경남은행이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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