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SK 이어 TSMC 美공장 방문하며 반도체 공급망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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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1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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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창출·투자 확대 등 성과 호소 움직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은 본문과 직접 관련은 없음.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만 반도체업체인 TSMC의 미국 공장을 찾는다. 

30일(현지시간) 백악관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6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TSMC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 계획이 애리조나 및 미국에서 제조업 부흥과 공급망 재구축, 보수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9일 바이든 대통령은 미시간주 베이시티 SK실트론 CSS 공장을 찾아 "우리가 공급망 체인이 될 것이다. 전 세계에 공급망을 제공하면서 더 이상 (중국의) ‘인질’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중심 공급망 재편 의지를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SK실트론CSS 공장 이후 이어지는 행보로 눈길을 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반도체 지원법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시에 해당 기업들의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을 두고 TSMC의 미국 투자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과 좋은 공급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국의 지원에도 대부분의 반도체는 대만에서 제조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다음달 6일 TSMC 공장에서 진행되는 장비반입식에는  장중머우 TSMC 창업자 겸 전 회장,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장 전 회장은 앞서 애리조나주에 5나노(nm·10억분의 1m) 반도체 칩 공장에 이어 첨단 3나노 칩 공장도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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