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염원 풀렸다… '임이자 국회의원' 정치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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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11-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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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상주-김천 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임 의원…당위성을 피력하고 사업추진 강력히 요청

[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지난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2023년 초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4년부터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6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조3031억원이며, 설계속도는 시속 250㎞로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주에서 수서(서울)를 77분 만에, 점촌에서는 69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문경-상주-김천구간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검토 노선으로 반영됐으나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누락됐고 상주를 제외한 문경-안동(도청)-동대구를 연결하자는 주장과 대립하기도 했다.
 
당시 상주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다시 포함됐지만 대규모 국비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낮은 경제성을 이유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임이자 국회의원은 21대 상주·문경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 문경-상주-김천간 중부내륙철도사업을 지역발전을 위한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정책토론회 개최, 국토부 장관·기재부 장관·국무총리 면담 등을 통해 내륙철도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사업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
 
특히 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철도사업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전 방위적으로 노력해 결실을 맺었으며 지난 2월 상주 풍물시장을 찾은 윤석열 당시 후보는 지역민의 숙원 사업인 문경-상주-김천간 중부내륙고속철도 구간 완성을 약속했다.
 
4월 당선인 신분으로 방문하였을 때도 “경북도민과 상주·문경시민들께 약속드린 말씀은 잊지 않고 꼭 이행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시민들은 고속철도 확정 소식에 환호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후보시절 포함 4번이나 상주시에 방문토록 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현실화 시킨 임이자 의원의 정치적 능력을 인정하며 약속을 이행한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임 의원은 “상주·문경시민들의 염원으로 고속화철도 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조속한 사업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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