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추진단 통해 항우연 노조·야당 설득...필요하면 직접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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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11-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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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내년 우주항공청 개청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노조와 야당 설득에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종호 장관은 경기도 수원 광교 CJ 블로썸 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항우연 노조(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항우연 지부)와 국회 과방위 야당 간사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우주항공청 계획을 비판한 것에 어찌 대응할 것인지 묻는 말에 "(우주항공청 개청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에서 그러한 부분을 두고 (항우연 노조와 야당을) 충분히 설득하고 좋은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추진단에서 이제부터 그런 부분을 정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추진단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직접 과방위 야당 의원들을 만나 설명을 할 수도 있다"며 특별법 통과 등을 위해 국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과기정통부는 우주항공청을 포함해 윤 대통령이 밝힌 △5년 내 달로 갈 수 있는 독자 발사체 엔진 개발 △2032년 달 착륙 및 자원 채굴 △광복 100주년(2045년) 화성 착륙 등의 미래 우주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 TF 형태로 존재하던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을 국장급 고위공무원이 지휘하는 정식 조직화했다.
 
또, 이종호 장관은 항우연 노조가 이번 우주항공청 추진단장 임명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 "항우연 노조가 (우주항공청 정책을 두고) 어떤 부분에 대해 부족한 점이 있는지 명확히 하면 이를 듣고 추진단에서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주항공청 추진에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으나, 충분히 소통함으로써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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