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 금융위원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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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1-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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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그랜드코리아레저 마케팅본부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시상식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가 ‘제1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에 선정돼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자금세탁방지제도는 국내·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자금의 세탁을 적발· 예방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로 사법제도, 금융제도, 국제협력을 연계하는 종합 관리시스템이다. 

전 금융회사 17개 업권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가 이뤄지며, 카지노업권은 2014년부터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카지노 사업장 내의 금융거래가 자금세탁 및 공중 등 협박 목적을 위한 자금조달 행위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의심스러운 거래보고(STR), 고액현금거래보고(CTR)와 고객 확인 의무 등을 이행했다.

특히 △정기교육을 통한 임직원의 인식제고 노력 △최고경영진과 실무자간 소통 활성화 △지속적인 현장점검 활동 △자금세탁방지 업무시스템 구축 △카지노업권 실무협의체 구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영산 사장은 “이번 수상은 투명한 금융거래와 건전한 금융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고자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지노 공기업으로서 투명한 금융거래의 모범이 되고, 카지노업권 회원사의 자금세탁 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GKL은 지난 2018~2020년 3년 연속으로 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 종합평가 카지노업권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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