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업은행과 첨단‧전략산업 육성 '맞손'…2000억 우대보증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경은 기자
입력 2022-11-28 0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은행과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복합위기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전략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가 골자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속가능성장(ESG)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0% 이상) △보증료 감면(0.2%p↓, 3년간)의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은행은 △보증료지원(0.2%p, 5년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통한 혁신성장과 국정과제의 성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현재의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초격차 산업의 경쟁력 유지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보는 이번 기업은행과의 협약을 계기로 기술혁신 첨단·전략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을 확대해 정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