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원도심 상권 되살린다…2027년까지 8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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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1-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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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국비 40억원, 도비 12억원, 시비 28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충주자유시장, 무학시장, 성서중심시장, 관아골상가, 중앙어울림시장 일대 30만524㎡이다.

시는 이곳에 그린 감성 상권, 추억거리 상권, 펀(Fun) 상권, 희망 상권 등을 조성, '추억과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충주 원도심'을 되살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주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인구감소와 상권의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원도심 상권의 재활성화를 위해 본 공모사업에 도전했으나 두 차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외부 용역 없이 지역 소상공인 및 전문가의 참여와 충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상권 활성화 사업은 침체한 원도심 지역 상권을 살릴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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