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 에이즈의 날 거리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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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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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내달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에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바로 알고 함께 일상’이라는 주제로 서울장신대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20~30대 연령층의 에이즈 감염은 증 추세를 보이고 있서, 젊은층의 검사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캠페인 시 홍보 리플릿, 콘돔, 선별검사가 가능한 에이즈 자가검사 키트를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에이즈는 감염인과 식사, 악수, 포옹 등 일상적인 신체 접촉으로는 감염돼진 않는다.

따라서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아울러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를 통해 충분히 예방고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에이즈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으로 감염인에 대한 인식변화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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