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매일 2000명 이상 찾는 카타르 도하 '한국관광홍보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22-11-25 10: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우루과이전 응원행사...태권도 시연·대형 붓글씨 등 선보여

지난 24일 한국관광홍보관을 찾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찾은 축구 팬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25일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서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한국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카타르 도하 중심부의 코니시 해변에 한국관광홍보관을 열었고 한국·우루과이전이 열리기 전날에는 홍보관에서 민간 응원단체인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과 한류동호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응원 행사를 개최했다.

격파와 발차기 등 태권도 시연과 대형 붓글씨 캘리그라피가 결합한 블랙닷(Blackdot) 공연, K팝 밴드 ‘세마’의 특별공연도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이날까지 한국관광홍보관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는 이벤트를, 30일까지는 한국대표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픽, 칼리드, 잔나코리아 등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마케팅도 하고 있다.

홍현선 관광공사 두바이지사장은 “한국관광홍보관에 매일 2000여명 이상의 중동인들과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방문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며 “중동 내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한국여행으로 이끌어 중동 방한관광시장 조기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전 응원 이벤트 현장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