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벤투호 조규성 20분 뛰자 SNS 팔로워 4만→26만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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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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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전북)이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데뷔전에서 교체투입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로 떠올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규성은 이날 후반 29분 황의조와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약 20분간의 짧은 출전이었지만 조규성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고 우루과이 수비진에 밀리지 않는 몸싸움을 펼치며 월드컵 데뷔전을 마쳤다.

하지만 그 잠깐 사이 조규성은 SNS 스타가 됐다. 중계 카메라가 조규성을 조명하자 조규성의 SNS 팔로워 수는 하루도 안 돼 5배가 늘었다. 지난 24일 오후 11시 40분 기준 4만6000명에서 25일 오전 10시 기준 26만5000명을 돌파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로 "너무 잘생겼다" "너무 멋있다"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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