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사랑의 김장 나눔' 진심 담아 23년째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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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2-11-2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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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이어온 한결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수입차 업계 모범사례다. 회사는 지역사회에서 신뢰받고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소외계층 지원, 인재 육성 등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김장을 해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11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안나의 집은 노숙인 관련 복지사업과 청소년 쉼터 등 사회 취약층 자활을 돕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한국토요타와 안나의 집이 인연을 맺은 것은 2005년이다. 한국토요타는 2005년부터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안나의 집 노숙인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성금 2억8000만원을 안나의 집에 기부한 바 있다.

2012년부터는 연말에 김장을 해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는 토요타 주말 농부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1년간 지속되고 있는 한국토요타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부터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전국 한국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임직원, 한국토요타 임직원, 주말 농부 가족이 동참해 담든 김장 김치를 각 지역 복지관과 안나의 집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김장 김치 18톤(약 6000포기)을 전국 복지관 10곳과및  안나의 집에서 담가 취약계층 1825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인재 육성’과 ‘환경’을 두 축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T-TEP’프로그램,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문화교육을 후원하는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한국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토요타 주말농부’ 등 인재 육성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지관에 전달할 김장을 하는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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