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골프공 생산 공장 화재…소방관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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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1-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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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1시 8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골프공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골프공 생산공장에서 지난 20일 오후 11시 8분쯤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5분 이후 한 개 소방서 인력이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4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불은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열성형기, 압출기 등 공장 3개 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15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2명이 이동하다 미끄러지면서 발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공장을 가동하지 않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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