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식]전북 '제6회 고창 예술인의 밤', 성황리에 열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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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1-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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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고창 예술인의 밤’, 성황리에 열려

고창군 예술인의 밤[사진=고창군]

한국예총 고창지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6회 예술인의밤’이 지난 10일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열렸다.
 
‘고창 예술인의 밤’은 고창예총 및 산하 5개협회(문협, 미협, 음협, 국협, 연협) 회원들의 솜씨를 뽐내는 지역문화예술인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휘호, 한국무용, 시 낭송, 오카리나․색소폰 앙상블의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고창예술인상’에 표순복 시인, ‘고창장애예술인상’에 이명훈 전고창농악보존회장, ‘고창예술공로상’에 권애란 섬유공예가가 각각 수상했다.
 
‘제19회 고창예술인상’ 수상자 표순복 시인은 월간 "한국시"로 등단하여 시집 "특별하지 않은 날의 주절거림", "나무 곁으로 가다"을 발간했고, 제9대 고창문인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문협, 전국문협, 전북시협, 표현문학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고창 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1회 고창장애예술인상’ 수상자 이명훈 전 고창농악보존회장은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상쇠 이수자로 고창농악전수관장 직을 수행하는 등 고창농악을 계승․발전시키며 크게 헌신하고 있다.
 
‘2022 고창예술공로상’ 수상자 권애란 섬유art 대표는 초중학교 미술강사, 고창군 청소년복지센터 색채미술 심리강사이자 한국미술협회 고창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며 고창 미술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뜨거운 열정이 담긴 예술인의 숨결은 우리 고창을 빛낼 소중한 자산이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달성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고창 지역예술문화 발전과 군민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고창군, ‘디딤돌 GoGo’ 아카데미 기초과정 성황리에 마쳐

디딤돌 GoGo’ 아카데미 기초과정 수료식[사진=고창군]

고창군과 고창공동체협의회가 고창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디딤돌 GoGo’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4~16일 진행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명망 있는 임승필 강사를 초청하여 고창읍 당촌권역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 기업 실무자 또는 설립 희망자,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는 현장 활동가, 그 밖에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첫째 날은 ‘사회적경제 재미지다’, 둘째 날은 ‘나의 소셜미션 찾기’, 마지막 날은 ‘우리가 만들면 다르다’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회적기업가 정신, 소셜미션 등에 대해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영윤 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고창군이 가지고 있는 많은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활력 넘치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창공동체협의회는 디딤돌 ‘창업’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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