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백악관 "북 도발 계속되면 미군 주둔 증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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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2-11-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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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오는 14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이 계속 이런 길을 걸으면 지역에 미국의 군사 및 안보 존재를 더 강화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는 점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을 태우고 캄보디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의 최악의 행동을 제지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는 게 중국의 이해관계에도 부합한다”며 “물론 중국이 그렇게 할지 말지는 중국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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