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선거, 8명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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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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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 대학원 기록관리학과 교수, 전격 출사표…이달 23일 투표일까지 치열한 승부 예고

전북대 총장선거에 나선 후보들. 윗줄 왼쪽부터 김건(대학원 기록관리학과), 김동근(법학전문대학원), 김정문(조경학과), 송양호(법학전문대학원). 아래 줄 왼쪽부터 양오봉(화학공학부), 이귀재(생명공학부), 조재영(생물환경화학과), 한상욱(과학교육학부). [사진=전북대학교]

오는 23일 예정된 전북대 총장 선거는 8명의 치열한 승부로 펼쳐지게 됐다.

10일 전주덕진구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까지 8명의 교수가 전북대 총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로 등록한 교수는 △김건(대학원 기록관리학과) △김동근(법학전문대학원) △김정문(조경학과) △송양호(법학전문대학원) △양오봉(화학공학부) △이귀재(생명공학부) △조재영(생물환경화학과) △한상욱(과학교육학부) 교수 등이다.

이 중 김건 교수는 예비후보에 등록하지 않았으나, 전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유력 후보로 평가되던 이민호 치의학과 교수는 교육공무원법 선거 규정에 저촉 논란을 이유로 들며, 지난 8일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전북대 총장 선거는 10일 선거기간 개시 및 제1차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시작으로 13일 선거인명부 확정, 18일(오후 2시) 제2차 후보자 공개토론회, 23일 합동연설회(오전 9시 이전) 및 투표, 당일 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선거는 3차 결선투표로 진행되는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3명의 후보로 압축한 뒤 2차 투표에 돌입한다. 또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다시 2명으로 압축한 뒤 3차 투표에서 최종 후보를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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