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키즈 콘텐츠 강화 공동전선..."아이♥ZEM 마케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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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1-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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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M 서비스·콘텐츠 대폭 강화해 부모·아이에게 유익한 경험 선사

  • '튼튼영어' 단독 제공, '잼펜'·'살아있는 영어' 등 체험서비스 확대

  • ZEM 앱 새로운 캐릭터 'ZEM 파이브'로 부모와 아이 소통 강화

SKT와 SKB가 키즈 콘텐츠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아이♥ZME(아이 러브 잼)'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사진=SKT]

SK텔레콤(SKT)과 SK브로드밴드(SKB)가 영유아 콘텐츠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자체 브랜드 ZEM(잼)을 중심으로 IPTV와 스마트폰 앱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9일 SKT와 SKB는 '아이♥ZEM(아이 러브 잼)' 협력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ZEM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 지향 학습 방식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ZEM을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력으로 통해 △B tv ZEM 서비스 강화 △ZEM 상품·서비스 개편 △SKT·SKB 유아교육전 합동 참여 △11월 T-day 프로모션 등을 실시한다.

◆튼튼영어 독점 제공...잼펜·살아있는영어 체험서비스도 확대

우선 SKB는 학습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며 키즈 교육 서비스 강자로서 위치를 굳힌다. 먼저 부모가 뽑은 유아·초등 영어교육 브랜드 선호도 1위 '튼튼영어'와 제휴해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10일부터 B tv ZEM을 통해 창작동화, 챈트, 싱어롱 등 튼튼영어 대표 콘텐츠 300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연령별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영유아부터 영어를 친근하게 학습하고자 하는 어린이까지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SKB는 초등학생까지 포괄하는 과학·동화 콘텐츠 약 1600여편도 무료로 제공한다. 학부모에게 호평을 받은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105편 분량의 영상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16일부터는 '디즈니 그림 명작 동화' 등 740여편의 계몽사 전집 시리즈를 독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법천자문'을 영상화한 '마법한자문 유아한자·급수한자' 270편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하며, 우리말로 더빙한 'BBC 생생동물다큐' 시리즈 500여편도 단독 제공 중이다.

증강현실(AR) 기반으로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동화', AI 캐릭터와 영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 등 참여형 학습 서비스도 강화한다.

아이들의 연령별·수준별로 일일학습을 제공하는 '오늘의 학습', 아이가 TV와 대화하며 배우는 전용 놀이펜 '잼펜'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특히 SKT는 '잼펜'의 동작인식 기능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돕는 '잼잼댄스',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한 '살아있는 영어' 등이 TV와 상호 작용한다는 면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SKT ZEM 앱, 아이 습관 형성·부모 수업 지원

SKT는 아이 취향을 반영해 ZEM 상품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현재 SKT는 아이 맞춤형 △ZEM 앱 △ZEM 폰 △ZEM 요금제를 제공 중이다. 또, 오프라인 원어민 영어 놀이가 가능한 △ZEM 플레이스도 운영하고 있다.

ZEM 앱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올바른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달 대대적인 기능 개편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기존 '스스로 습관' 기능에 전문가가 제안하는 초등학생 필수 생활 습관을 담은 '전문가 습관 기능'을 담았다. 여기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습관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습관 리포트 기능'도 추가했다. 부모를 위해서는 전문가 콘텐츠로 구성된 '부모 수업'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ZEM 플레이스'는 누구에게나 초등생 대상 무료 영어 놀이 공간이다. 약 4500여권의 영어 도서를 구비하고, 원어민이 상주하며 영어 기반 놀이를 돕는다 SKT에 따르면 재방문율은 70%다.

또한 SKT는 부모와 아이 간 소통에서 친근한 전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섯 마리 동물로 이뤄진 캐릭터 'ZEM 파이브'를 정식 공개한다. 각 캐릭터 이름, 성격 등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시작과 함께 T월드와 SKB 공식 홈페이지의 ZEM 통합 안내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ZEM' 광고 집중 전개...유아교육전도 동시 참여

SKT와 SKB는 ZEM 서비스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집중 전개한다.

양사는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한 아이♥ZEM 광고를 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들과 친근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요즘 부모의 따듯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광고는 지상파·케이블 TV 매체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달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영유아 교육전시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도 공동 참여한다. 대형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아이 방문객이 ZEM 서비스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SKT는 아이♥ZEM 캠페인을 기념해 11월 T Day 프로모션도 부모와 아이의 선호도가 높은 혜택으로 구성한다.

김혁 SKB 미디어CO 담당은 "국내 대표 영어교육 브랜드 튼튼영어와 제휴해 양질의 영어 프로그램을 B tv 고객들께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자기 주도적 학습이 중요시되는 동향에 맞춰 ZEM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편했다. 앞으로 ZEM이 부모·아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고 제일 먼저 선택받는 유무선 키즈 서비스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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