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프레시 매니저가 픽한 전국 특산품 잘 팔렸다...10억 매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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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2-11-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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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y]


hy가 지난해 선보인 ‘매니저의 추천’ 제도를 통해 판매된 제품 누적 매출이 1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매니저의 추천’은 전국 1만1000명에 달하는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이다. 프레시 매니저가 추천한 전국 특산품은 hy의 온라인몰 ‘프레딧’을 통해 판매한다. 매니저의 추천은 프레시 매니저의 평균 근속연수는 12년이 넘고, 하루 평균 이동거리가 18km에 육박하는 만큼 특산물, 맛집 등 동네 상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에 착안해 도입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부터 계절상품까지 무엇이든 등록 가능하다. 그러나 등록된 제품이 모두 판매되는 것은 아니다. 담당 상품 기획자(MD)가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판매자와의 미팅을 진행해 입점 여부를 결정한다. 

매니저의 추천 제도는 프레시 매니저 수입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입점이 결정된 제품은 ‘프레딧’에서 판매되고 제품을 등록한 FM은 소개에 대한 수수료를 받게 된다. 제품을 전달하는 매니저도 전달 제품에 대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기준 FM에게 총 지급된 수수료는 1억6000만 원에 이른다.

이 제도를 담당하는 hy 플랫폼소싱팀 이소연 사원은 “‘매니저의 추천’ 제도는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특정 지역 맛집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며, “한 제품 당 평균 9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편익 및 FM 수입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니저의 추천 사업의 내년 매출 목표는 30억 원이다. hy는 앞으로도 매니저의 추천 제도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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