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에서 라운지 웨어까지"…핸드허그, 패션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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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10-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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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스텀피니, 버머초어스 신규 패션 브랜드 잇달아 론칭

버머초어스 화보[사진=핸드허그]


핸드허그가 하반기 새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하며 패션 사업의 라인을 확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핸드허그가 2020년 출시한 아카이브 볼드는 지난해 400%의 성장을 이뤘고 올해 MZ들의 거리 홍대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300%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시그니처 상품인 939로고가 새겨진 바지는 지금까지 10만 장 이상 판매됐다.
 
핸드허그는 지난달 ‘스텀피니’에 이어 이달 ‘버머초어스’를 론칭한다. 지난달 론칭한 ‘스텀피니(Stumpynee)’는 ‘독특한 대중성’을 키워드로 패션을 풀어내, 너무 튀지 않되 남들과 똑같지도 않은 것을 원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MZ 세대들을 위한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다. 나비의 형상과 실과 바늘 모양의 로고에서 보이듯, 뭉툭한 성격을 가진 바늘(옷)이란 뜻으로 도회적인 분위기와 다채로운 색감, 편안한 개성을 보여준다.
 
이 달 론칭하는 버머초어스(Bummer Chores)는 홈웨어에 패션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의 라운지웨어 브랜드이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의 뮤즈는 1960년대 복고풍 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트위기'이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새틴으로 컬러감을 살린 '할리우드 새틴 슈트'를 메인 제품으로 내세웠다.
 
장윤석 브랜드 사업 본부장은 “데이터와 MZ 세대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패션 사업 성과를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며 “공격적인 브랜드 확장만이 아닌, 자사 패션 브랜드들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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