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복합과학체험랜드' 예타 통과..."523억원 투입, 체험형 공간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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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10-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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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특구 과학연구 인프라와 연계 기대

국립중앙과학관 [사진=연합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이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26일 최종 통과했다.

대전에 들어서는 복합과학체험랜드는 국민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체험형 복합공간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 인프라를 연결하고, 국민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사이언스 플랫폼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은 대전시와 함께 진행하며 총 523억원을 투입해 국립중앙과학관 내에 부지면적 4만3710㎡, 건축 연면적 1만26㎡ 규모로 2027년 개관될 예정이다.

과학기술발전과 더불어 미래가 공존하는 차세대과학기술체험관으로 구성했으며, 야외 과학마당은 대덕특구 과학연구 인프라와 과학관의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과학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지붕없는 과학관'으로 조성된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유관기관 간 협력해 기관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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