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전북 김제시, 청년이 만들어가는 축제' 청.취.'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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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0-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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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청년이 만들어가는 축제‘청.취.’개최

청년축제 청취 포스터[사진=김제시]

김제시가 청년이 직접 그리고 만드는 청년축제 ‘청.취.’를 오는 29일 김제향교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를 기획하는 청년이 지은 축제명인 ‘청취’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뜻의 청취(聽取)와 ‘청년의 취향’의 앞 글자를 딴 ‘청.취.’ 두 가지 의미를 지니며, 청년들이 주도하여 축제 기획은 물론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청년세대의 다양성을 표출하여 청년문화 활성화 및 지역 활력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김제시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청년단체(농촌을보고배우다, 쌀도시청춘연구소, 오후협동조합)가 서로 연합해 프리마켓, 야시장, 토크콘서트, 청년창업 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년이 찾고 머물 수 있는 김제시의 미래와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기념행사는 김제시 청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이 높은 우수기관 및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2부 테마행사 중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쌀도시청춘연구소 주관 청년창업 박람회 및 피칭대회를 통해 20개 부스 운영과 우수 청년 창업가 선발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오후협동조합 주관 청년 토크 콘서트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김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원하는 김제에 대해 그려볼 계획이다.
 
특히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농촌을보고배우다 주관으로 청년창업가 및 농업인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부스와 야시장, 푸드트럭, 댄스․보컬 공연 등으로 청년과 김제 시민이 소통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일궈나가는 이번 축제를 시민 모두가 즐기는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앞으로도 김제시의 미래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42회 김제시 장애인의날 기념행사 진행
김제시장애인단체협의회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25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김제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제42회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는 '지평이하모니합창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김제시장애인단체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복지유공자 및 모범장애인에게 김제시장, 김제시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진행했다.
 
김갑배 김제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늦게나마 기념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를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인식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었던 한계를 벗어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장애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즉석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당시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개최하지 못했다가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열리게 된 것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면을 통해 “내년에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평생교육센터 증축으로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부족했던 공간을 확충하고 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시설 설치 등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3회 김제시장배 전북클럽대항 농구대회 성료
지난 10월 22∼23일 김제시가 주관한 제13회 김제시장배 전북클럽대항 농구대회가 농구를 좋아하는 클럽의 큰 호응과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22일부터 23일 14시까지 A조 4개팀 (네피어-김제, 코트맨-전주, 허들링-전주, 지니어스-전주)과 B조 4개팀(세이버스-전주, 카이저스-전주, 키플러스-전주, 플레이어-청주)로 나뉘어 플리그를 거친 뒤 각 조의 1, 2위가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10월 22일에는 예선전으로 8경기가 진행되었으며, 23일에는 예선전 4경기와 4강 2경기 및 결승전을 포함하여 7경기가 진행했다.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 4강 진출 결과 김제시를 연고로 하는 네피어는 A조 2승1패인데 골득실에서 3점차로 아쉽게 예선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코트맨과 플레이어, 카이저스와 허들링이 4강에 올라 경기를 한 결과 플레이어와 키이저스가 결승에 진출하였고 대망의 우승은 플에이어로 결정되고 준우승에는 카이저스로 결정되었다.
 
이 대회기간에 MVP에는 플레이어 소속 김영철(NO9) 선수로 뽑혔으며, 우승을 차지한 플에이어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을 한 카이저스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그리고 공동 3위인 코트맨과 허들링에게는 상금3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졌다.

또한, 김제시농구협회 박두하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스포츠 안전 공제에 가입하여 대회를 진행하였지만 큰 부상 없이 대회가 마무리되었으며, 김제시에는 "네피어"라는 농구 클럽 내 5개 소규모 클럽이 있는데 클럽 간에 더 많은 연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내년에는 꼭 4강 진출을 꿈을 이루고 싶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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