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신규공직자들이 함께한 이번 자리는 ‘청렴’을 주제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실제 사례와 근로의욕을 감소시키는 문화 등을 허심탄회하게 가감 없이 얘기하고 들으며 서로 간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목민심서를 집필한 다산 정약용의 생가 등 청렴을 되새겨볼 수 있는 유적지 방문을 건의하기도 하고 민원인께서 고맙다는 의미로 주시는 자양강장제 음료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묻는 등 평소 생각했던 건의나 질문사항을 밝히며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대화가 이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 신규공직자들은 70만 미래도시로 나아갈 행정의 원동력이다”라고 강조하며 “젊은 공직자들의 유연한 생각과 문화는 받아들이고 공정과 청렴에 대한 강직함은 지키고 발전시켜야 김포시의 미래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