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4차산업혁명 기술로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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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기자
입력 2022-10-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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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홈CCTV 활용 어르신 돌봄 체계 강화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설치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가스·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현재 관내 1789가구에 설치돼 있다.
 
최근 기존 장비의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인터넷 설치가 안 되는 지역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노후화 된 기존 장비를 차세대 모델로 올해 연말까지 전부 교체하고 인터넷 미설치 지역에는 홈cctv를 활용한 첨단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소음이 적고 사진, 영상전화 수신, 음성비서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군은 지난 17일 장비의 설치와 원활한 작동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장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한계가 없는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 독거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거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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