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7세대 '제타' 부분변경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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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10-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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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준중형 세단 7세대 '제타' 부분변경 모델의 주행 모습 [사진=폭스바겐코리아.jpg]

폭스바겐코리아가 7세대 ‘제타’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전계약 차량은 오는 11월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된 7세대 제타는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준준형 세단으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외관 디자인은 물론 상품성까지 대폭 강화한 7세대 제타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통해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 전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제타는 합리적인 가격에 독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누릴 수 있는 모델”이라며 “신형 제타는 스타일리한 디자인과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해진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해 국내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의 LED 헤드라이트 사이를 잇는 두 줄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적용으로 폭스바겐 최신 디자인을 계승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의 범퍼 그릴 디자인은 기존 전방 안개등을 삭제, 전면부 하단을 가로질러 한층 넓은 전폭을 강조했다. 후면부 범퍼는 크롬 및 블랙 색상의 마감으로 변경해 전면부와 통일성을 이룬다.
 

폭스바겐 7세대 '제타' 부분변경 모델 운전석 모습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 1.4 TSI 엔진 대비 10마력 높아진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출력 160마력(5500rpm)에 1750~4000rpm의 실용영역에서 최대토크는 25.5kg‧m이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고 복합연비는 14.1km/ℓ(도심 12.3km/ℓ, 고속 17.1km/ℓ)다.

또한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국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인 앞좌석 통풍 및 히팅시트,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에어컨, 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10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기본 탑재했다.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은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히팅시트, 열선 스티어링휠을 추가 탑재한다.

디지털 편의사양에는 무선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 탑재하며,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5 TSI 프리미엄 트림에는 8인치 디지털 콕핏이,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를 장착했다.

안전사양은 전 트림에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 드라이브’와 전후방 센서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피로 경고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1.5 TSI 프리미엄 트림에는 후방 카메라 및 라이트 어시스트를 새롭게 제공한다.

트림은 1.5 TSI 프리미엄과 1.5 TSI 프레스티지 두 가지 트림으로 가격은 각각 3232만9000원, 3586만3000원(개소세 3.5% 반영, VAT 포함 기준)이다. 여기에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폭스바겐 7세대 '제타' 부분변경 모델의 8인치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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