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UAE 개발·미래부 장관 면담…중동 투자유치 속도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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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10-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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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후드 칼펀 알 루미 UAE 개발 및 미래부 장관(오른쪽)을 만나 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일 오후드 칼펀 알 루미 아랍에미리트(UAE) 개발‧미래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양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UAE 장관의 한국방문에 따라 UAE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양국 스타트업 교류 확대, 중소기업 분야 미래발전 협력, Al를 활용한 디지털 정부 플랫폼 구축 등 양국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양국 간 성과창출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면담을 계기로 중기부의 스타트업 글로벌화 정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장관은 내년 초 중동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벤처 투자 위축에 따라 국내 스타트업들이 혹한기를 맞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자금 여유가 있는 ‘오일머니’를 정조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면담에서 중동 투자 유치 관련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다”면서도 “내년 초 중동 출장 시 오후드 칼펀 알 루미 장관과 관련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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