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공조2' 흥행 수익 1위…621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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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10-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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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포스터[사진=CJ ENM]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천절 연휴 흥행 수익(흥행수익)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621만명을 돌파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3일) 영화 '공조2'는 13만3799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24만명을 동원하며 60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천절 연휴에는 621만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총 누적 관객수는 621만3825명이다.

최근 개봉한 '정직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를 모두 넘어선 관객수이며 개봉 이후 4주 연속 주말 흥행수익 1위를 석권한 성적이기도 하다. '공조2'는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 메가박스 실 관람 평점 9.1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여전히 흥행 중이다.

영화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새롭게 합류한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한편 '정직한 후보2'는 9만6444명을 동원해 흥행 수익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9만2808명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8만513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23만142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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