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선 방치 자전거가 '저탄소 녹색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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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0-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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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재생자전거 100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증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방치된 자전거를 저탄소 녹색교통수단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 익산시는 3일 아파트 및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 100대를 수리해 익산행복 나눔마켓·뱅크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재생 자전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인 ‘녹색교통 만들기 사업’일환으로 폐자전를 수거해 목천동 자전거센터에서 수리된 것이다. 

익산시는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도시미관 개선, 자원 재활용 등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재탄생된 자전거는 만경강 및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 활용한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재생 자건거를 저소득층 등에도 기증, 나눔 문화 확산과 탄소저감 자전거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 설치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건물이 없어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해 우선적으로 사물주소판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선정한 뒤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육교승강기 등에 총 430개의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기존에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 개념을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 체계로,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으로 구성된다. 

익산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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