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 출신' 이주호, MB시절 자율형사립고 신설 등 주도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9월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석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명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내정했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임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선을 발표하고 "이 후보자는 교육 현장과 정부 경험,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대응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 등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명박(MB) 정부 당시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을 거쳐 2010~2013년 장관을 지냈다.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고 신설 등 교육정책을 주도한 바 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17대 국회(2004~2008)에서는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실장은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에 대해서는 "노동 현장 경험이 많이 정부와 사용자, 노동자 대표 간 원활한 협의와 이견 조율, 노사 협력·상생의 노동시장 구축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과제를 보다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996년 신한국당으로 국회에 입성해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2006∼2014년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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