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 전북 완주군, 안전신문고 민원 담당자 처리 역량 교육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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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9-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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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안전신문고 민원 담당자 처리 역량 교육 실시

안전신문고 담당자 민원처리교육[사진=완주군]

완주군이 안전신문고 민원처리를 강화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최근 실과소 및 읍면 안전신문고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처리 능력 개선을 위한 것으로, 안전신문고 신고대상 유형 및 민원처리 시 처리기간 준수, 진행상황별 업무처리 방법 등이 교육됐다.
 
완주군은 담당자의 자가신고 여부 확인 및 지연·불분명한 답변 등에 대해 분기별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안전신문고 담당자 교육을 통해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중점 신고대상에는 △불법 주정차 △도로 및 시설물 파손 △쓰레기 및 폐기물 △불법광고물 △교통위반 등이다.
 
송완근 재난안전과장은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신문고 담당직원 교육을 통해 민원처리의 질적인 수준을 높여, 안전신문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 장애인 문화콘서트 성료

완주장애인문화콘서트[사진=완주군]

6년 만에 개최한 완주군 장애인과 가족, 완주군민들의 화합 행사인 ‘장애인 문화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8일 완주군은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지난 27일 열린 ‘희망 품고, 행복담는 2022 완주 장애인 문화콘서트’에 약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및 완주군 각계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했다.
 
완주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완주군민과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민속공연 및 가수공연 중심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장애는 불편일 뿐, 편견과 차별의 또 다른 이름이 될 수 없다”며 “문화콘서트가 장애를 넘어 축제의 장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연 장애인연합회 회장은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완주군민임을 인식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지역자활센터 어르신 편백숲‧천연염색 체험

완주지역자횔센터 어르신 편백체험[사진=완주군]

완주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편백숲을 거닐고, 천연염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완주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사업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상관 숲쟁이 협동조합에서 진행을 맡아 자연에서 나오는 재료를 활용해 스카프에 천연염색을 물들였다. 또한 물들인 스카프에 직접 그림도 그려보며 나만의 스카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숲 해설가와 편백숲을 산책하며 풀과 나무, 식물들의 이야기도 듣고 만져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와푸 축제 현장보고회 갖고 준비상황 막판 점검

유희태완주군수[사진=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는 28일 오후 ‘제10회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가 열리는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축제 현장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막판 점검에 직접 나섰다.
 
유 군수는 이날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편한 캠핑과 리틀와푸족 등 와일드 체험 7종과 감자삼굿 등 로컬푸드 체험 7종, 주민공연과 거리퍼레이드 등 공연과 무대행사 11종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3년 만에 열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또 특설무대와 부스, 음식점, 체험관 등 주요 시설의 설치와 교통편의 서비스, 임시주차장 정비 등 교통과 주정차 대책까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재밌는 완주! 맛있는 완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0회 축제는 자연 친화적인 와일드 체험과 건강한 로컬푸드 체험 등을 기본방향으로 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 동안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추진된다.
 
이번 축제는 농산물과 음식, 체험 등은 주민들이 운영하고 교통과 종합안내, 청소 등은 행정이 담당하는 식으로 운영 방향을 새롭게 개선해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축제장 종합안내소 3개소 운영과 관광홍보관 가동, 청소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어린이 사생대회 추진, 행사장 주변 방역 실시 등 전 부서가 총력적 대응에 나서왔다.
 
유 군수는 앞서 지난 26일에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서별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입체적 대응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이날 현장 최종보고회에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이고, 전국노래자랑 행사까지 열려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며 “전 직원이 마지막까지 주민과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문제가 예상되면 사전에 대안을 찾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 군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대상 ESG경영교육 진행
완주군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수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공공부문에서도 ESG 경영으로 관점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새정부에서는 공공기관 혁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을 4대 혁신과제로 삼고 지방 출자·출연기관의 책임경영과 경영혁신에 대한 강한의지를 드러내기고 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완주군은 28일 군청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ESG혁신본부 오경석 본부장을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및 군 담당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역량강화 경영혁신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강의는 새정부 국정과제 공공기관 혁신 대응 일환으로 출자출연기관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공공기관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경석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공공영역에서도 ESG 경영을 적용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깊이있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향후 경영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기관별 혁신계획을 수립해 군 출자·출연기관의 책임경영과 경영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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