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서 3개 부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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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9-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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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15명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제공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노인일자리 부분 으뜸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268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 시흥실버인력뱅크가 대상을 차지하고 시흥시니어클럽이 우수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해 167억원의 예산을 들여 70개 사업단을 운영해 어르신 4715명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비대면 사업 확대, 활동 기간 연장, 근무 인원 분산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에 힘써왔다.
 
더불어 급격히 증가하는 신 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꿈틀 배추 등 시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전액 시비로 2019년부터 진행된 ‘학교등하교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함께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 향상에 기여한 성과가 반영됐다.
 
조흠건 시 노인복지과 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준 수행기관과 어르신들의 참여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충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함께 연령별, 대상별 맞춤 시흥형 노인일자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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