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양시는 서울·경기 남부권 광역철도축의 연결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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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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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에 경부선 지하화 등 철도 현안 건의

[사진=안양시]

최대호 시장이 14일 “안양시는 서울·경기 남부권 광역철도축의 연결도시”라며 안양권 인근 철도사업과 연계, 수도권 철도 이용 권역 확대 및 출퇴근 시간 단축 목표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경부선 지하화와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등 철도사업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서부선 안양 연장, 인천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 GTX-C노선 인덕원 정차 관련 사항을 건의했다.

여기에는 대통령과 경기도지사, 안양시 기초지자체장의 공약이 포함됐다.

최 시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기여하고, 미래 철도 중심 교통체계 선도 도시 확립을 위해 다수의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특히, 경부선 지하화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를 꾸려 2012년부터 지속 건의하고 있는 사항이다.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는 7개 지자체(안양시, 금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군포시, 용산구)로 구성돼있고, 현재 협의회장 지자체는 군포시다.

한편, 최 시장은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지상철도시설 지하화가 포함돼 있는 만큼 단절된 도시공간 통합발전과 철도부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용지 확보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재확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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