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사이버과학축제 3년 만에 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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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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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사이버과학축제 3년 만에 개최

  • 문화예술재단 댄스 포럼 '우선멈'춤' 미래를 춤추다도 열어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가 오는 17~18일 제19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연다. 또 산하기관인 안산문화예술재단이 댄스 포럼 '우선멈‘춤’ 미래를 춤추다도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정보화체험관, 과학탐구체험관, 경진대회, 부대행사로 나눠 펼쳐진다.

정보화체험관은 IT와 4차 산업을 이끌 분야를 소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VR‧AR(가상‧증강현실) 체험과 3D 프린팅, 드론 활용 등 다채로운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또 역동적인 체험기기를 한데 모은 ‘액티비티존’을 운영, 현실보다 더 짜릿하고 신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과학탐구체험관에서는 안양시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 실험 부스를 운영하며,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원리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난감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4개 분야 8개 종목에 경진대회도 열린다. 로봇·코딩·3D프린팅·메타버스 분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63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메타버스 분야 경진대회는 미래 안양과 어울리는 첨단 건축물을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하는 ‘스마트 안양 랜드마크 건축대회’로 개최,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활용할 방침이다. 

그 외에도 청소년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기상체험, 보드게임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문화예술재단 댄스 포럼 '우선멈‘춤’ 미래를 춤추다 개최
 

[사진=안양시]

이와 함께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14일 오후 댄스 포럼 ‘우선멈춤 미래를 춤추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춤을 주제로 하는 안양시민축제의 공감대 형성과 발전 모색을 주제로 초청자 발제와 댄서들의 자유토론으로 나눠 2부로 진행된다.

또 이번 포럼은 안양시민축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시민들과 함께 진행될 에정으로, 안양시민축제와 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안양시민축제를 좋은 축제로 만드는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이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안양을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3일~25일까지 3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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