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LPGA 우승컵 가뭄…이정은6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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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9-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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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월 이후 8경기 연속

  • 다음 대회는 어메이징크리

벙커 샷을 시도하는 이정은6. [사진=AP·연합뉴스]

한국 선수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컵 가뭄이 길어지고 있다.

2022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4라운드가 9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종료됐다.

대회 결과 미국의 앨리 유잉이 266타(22언더파)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26만2500 달러. 우리 돈으로는 약 3억6000만원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정은6가 274타(14언더파) 4위, 김아림이 275타(13언더파)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뭄이 8경기 연속으로 늘었다. 마지막 우승은 지난 6월 전인지의 메이저 대회(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이다.

이번 시즌 한국 선수들은 4승을 쌓았다. 6승을 보유한 미국과는 2승 차다.

다음 대회는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이다.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어메이징크리는 한국 회사다. 포틀랜드 클래식의 디펜딩 챔피언은 고진영이다. 

김미현(2000년), 한희원(2004년), 강수연(2005년), 허미정(2009년) 등도 이 대회에서 단비와 같은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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