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태풍 힌남노 총력 대비로 큰 피해 없이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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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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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경기 군포소방서가 역대급 세기로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별로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극심할 것에 대비해 전 직원이 총력 대응하고 대비태세를 갖춘 덕분에 다행히 큰 피해없이 지나갔다.

소방서는 제주도부터 맹위를 떨쳤던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자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큰 피해를 예상했지만 특별비상근무 중인 소방공무원과 관계기관의 철저한 대비로 인명피해 없이 7건 안전조치로 끝났다. 또 기상특보가 해제된 지금은 피해우려와 위험지역 순찰 등 비상단계를 조정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사진=군포소방서]

소방서는 선제적 대응으로 산사태,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 예찰활동, 태풍 대응 장비 사전 정비와 구비, 119신고전화 폭주 대비 비상상황요원 확보, 가용수방․구조장비 100%운영 등 시청 등 재난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사고상황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에 대응했다.

한편, 119구조대 이우진 대장은 "태풍이 완전히 물러갈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면서 "시민들도 주변에 시설물 낙하위험이 있는 곳을 살펴 위험요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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