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야외 활동과 추석 벌초시 벌 쏘임 사고 조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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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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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경기 군포소방서가 고온 다습한 여름철이 지나고 야외활동 증가와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벌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일 소방서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포함된 7~9월까지는 야생벌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일반주택 뿐만 아니라 아파트나 상가건물에도 분포하고 있다.

특히, 산이나 밭 등 야외활동과 벌초 작업시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말벌이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고 예방 행동 요령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의 사용을 자제 해야하고 흰색 계열의 옷,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혹여나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벌의 공격을 피하는 방법이다.

벌집 접촉 시에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자리를 이탈해야 한다. 

한편 벌 쏘일경우, 구토, 설사, 어지러움, 두드러기 등을 포함한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만큼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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