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전북 곳곳서 온정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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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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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전북본부, 전주 원예농협 등 각계서 성금·물품 기탁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주원예농협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북도에 백미와 성금을 기탁했다.[사진=전북도청]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북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한가위의 풍성함을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전주원예농협, 백미·성금 기탁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와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백미) 200포(1포 10㎏)와 성금 1500만원을 전북도에 기탁했다.

2일 ‘추석 맞이 사랑의 기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김우철 전주원예농협 조합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등이 참석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익산 팔봉환경사랑회, 백미 기탁

익산시 팔봉동의 팔봉환경사랑회(대표 신문식)는 2일 추석명절을 맞아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 29개소에 나눠달라며 백미(20㎏) 58포를 기탁했다.

지난 2002년 팔봉 토박이들로 조직된 팔봉환경사랑회원들은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백미를 기탁해 다가올 추석 명절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사진=익산시청]

익산지역 새마을 부녀회, 반찬·송편 나눔

익산시 송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희선)는 홀로사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20여세대에  불고기, 김치, 밑반찬 등을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사진=익산시청]

또한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은 어려운 이웃 130가구에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과 송편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베리굿팜 김기진 대표, 15년째 나눔 실천

익산시 웅포면에서 양돈업에 종사하고 있는 베리굿팜 김기진 대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1000만원을 웅포면사무소에 지정 기탁했다.

김기진 대표는 농장 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년째 2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사진=익산시청]

원일건설, 장수 계남면 노인회 등에 성금 기탁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원일건설(대표 최영열)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계남면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계남면 노인회에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 

원일건설은 2020년부터 매년 협의체와 노인회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장수군청]

한국석면안전협회, 임실군에 장학금 기탁

한국석면안전협회(회장 김병찬)가 2일 임실군을 방문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석면안전협회는 2016년 협회 설립 이후 호남권 지역본부 등 6개 지부를 개소했으며, 자치단체와 노후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후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추진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기치 아래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임실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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