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특집] 이화여대, 인공지능대학 설립…자연계열 수능 최저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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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기자
입력 2022-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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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전경 [사진=이화여대]

이화여대는 2023학년도 정원 내 모집 정원 중 66.1%인 2099명을 수시 모집에서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1094명으로 가장 많다.
 
이화여대는 2023학년도에 인공지능대학을 설립하고,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기존 AI융합학부(인공지능전공)는 ‘인공지능학과’로 개편됐다.
 
인공지능학과는 수시모집에서 미래인재전형으로 10명(자연)을 선발한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미래인재전형으로 7명(자연), 고른기회전형으로 3명(자연)을 각각 뽑는다.
 
자연계열 지원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완화됐다. 미래인재전형과 논술전형은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4개 영역 중 수학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고른기회전형과 사회기여자전형은 수학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미래인재 921명, 고른기회 158명, 사회기여자 15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됐다. 학업역량, 학교 활동 우수성,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지원자 교과 활동과 학교생활을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동희 이화여대 입학처장 [사진=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고교별 추천 인원은 인문·자연 구분 없이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 최대 10명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교과 80%, 면접 2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실기·실적(어학·과학·국제학특기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계별 선발을 진행하는 특기자전형에서 1단계는 서류 100%로 선발 인원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을 통해 1단계 성적 70%와 면접 점수 30%를 합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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