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침수피해 피해 복구 총력 다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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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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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등 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성남시를 비롯한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성남수질복원센터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성남수질복원센터는 일 평균 34만 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서,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한강과 탄천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인근 복정동 지역의 우수관로가 월류, 유입돼 하수처리장 부지와 함께 지하 공동구가 침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대형 펌프 11대를 긴급 투입해 2km에 이르는 공동구의 우수를 배수 완료하고, 긴급 복구업체를 투입, 대행업체와 함께 일 100여 명의 복구 인력을 동원해 시설물 긴급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

이와 함께 시는 지난 8일 개최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시민 편익 증진과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내부행정망을 통해 접수한 우수사례를 ‘제2회 성남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적극성, 시민체감도, 창의성,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은 위례지구 공공와이파이 Zone 구축을 추진한 김강영 팀장, 공무원 민원수어 교재 발간으로 장애인과 적극 소통에 기여한 김세열 팀장, 주민체감형 종합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 최은수 주무관, 인프라확층‧자금채널다양화‧민간영역 연계를 통한 성남 유니콘 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유망 스타트업 유입·혁신성장 유도에 기여한 오보현 주무관이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을 추진헤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그에 따르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지원을 강화, 적극 행정을 공직사회에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며, 내달 직원 월례조회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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