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샘병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증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 실시기관으로 지정돼 주목된다.

29일 지샘병원에 따르면,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는 인간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질병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사용하는 기술로, 기존 단일 유전자 검사(Sanger sequencing)와 달리 수십 개에서 수백 개에 달하는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암 또는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유전자 변이유무를 진단하고 환자맞춤형 정밀치료를 가능하도록 돕는 첨단 의료기술이다. 

NGS 검사 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조건이 까다롭다.

우선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 3회 연속 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허가와 신고를 받은 NGS 장비 보유, 전문의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1인 이상 상근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샘병원은 이를 충족해 이번에 신규로 지정받게 됐으며, 승인기간은 2023년 8월말까지 1년이다.. 

한편, 이대희 이사장은 “암치료의 경우 기존의 전통적인 세포독성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끼치는 등 부작용이 있었지만 NGS 검사를 통해 특정 유전자 변이에 대응하는 표적항암제를 처방할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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