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병원 의료진, 국제생활습관의학 전문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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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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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샘병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의료진이 제3회 국제생활습관의학 보드 전문 자격증(IBLM, International Board of Lifestyle Medicine)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둬 주목된다. 

8일 샘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의료진은 신장내과 박상은 미션원장, 순환기내과 김용복 병원장, 박영희 간호사, 김주희 간호사, 윤세은 간호사, 지샘병원 혈액종양내과 이대희 이사장, 종양외과 이채영 암병원장, 가정의학과 강의규 과장, 산부인과 정진화 과장, 강정미 간호사 등 총 10명이다.

샘병원은 지난 7일 안양샘병원 9층 코람데오홀에서 이대희 이사장, 박상은 미션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해당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생활습관의학 전문 자격증 취득 기념식’을 가졌다.

국제생활습관의학 보드 전문 자격증 시험은 미국생활습관의학회에서 주관하는 미국생활습관의학 전문의 시험과 동일한 국제시험으로 국내에서는 대한생활습관의학교육원에서 총괄하고 있다. 

최근 건강관리에 있어서 생활습관의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생활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며 진료할 수 있는 전문적인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제1회 국제생활습관의학 자격증 시험을 실시한 이래 2021년 12월에 제3회 시험이 실시됐다. 

제3회 시험에서는 생활습관의학 전문의 25명, 생활습관의학 전문인 13명, 생활습관의학 전문 실무인 7명이 합격했다.

이중 샘병원은 10명(전문의 6명, 전문인 3명, 실무인 1명)의 합격자를 대거 배출해 생활습관의학에 대한 국내 선도 병원임을 입증했다. 

한편, 샘병원은 지난해부터 하버드 코스 기반의 생활습관의학 입문 코스를 3기 25명, 4기 66명이 수강하는 등 전사적으로 생활습관의학에 대한 관심과 교육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번 보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생활습관의학을 임상 현장에서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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