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식] 겨울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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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8-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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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서 딸기묘 무작위 뽑아 농업기술센터 방문…꽃눈분화 진행 확인 가능

[사진=무주군청]

무주군은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꽃눈분화’는 식물체의 영양조건과 온도, 일조 등이 알맞은 조건으로 충족되면 꽃눈이 형성되는 것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딸기 정식 시기를 판별할 수 있다.

꽃눈분화 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9월 15일까지 건강한 딸기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득작목팀)를 방문하면 ‘꽃눈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딸기를 정식할 경우, 영양생장은 과다해지고 꽃눈 형성은 늦어져 수확시기가 1~2개월 정도까지 늦어지고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무주군은 설명했다.

한편, 무주군은 딸기육묘를 재배해 정읍과 임실, 삼례, 논산 등 전국 딸기 재배단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고랭지 여름딸기 재배, 2017년부터는 겨울딸기 재배에 들어갔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 가져

[사진=무주군청]

무주군 신규 공무원 32명이 26일 전통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공직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임용장을 수여받고 각 부서에 배치돼 실무수습에 들어갔다.
 
새내기 공무원들과 부모님 등 가족,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용식에는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과 공무원증 패용, 선배공무원 축하공연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공직사회 첫 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신 부모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당당한 공직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신규 공무원들은 신입다운 패기와 신선함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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