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비상대비태세 역량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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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 기자
입력 2022-08-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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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흡한 점 확인하고 개선방안 모색하는 자리

  • '비즈니스 무역사무원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 개최

김병수 김포시장이 2022년 을지연습 관련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2022년 을지연습 관련 강평 보고회를 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강평 보고회는 김병수 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유관기관 직원·상황실 근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3박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잘된 점 및 미흡한 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진행하기 위해 총 10개관 14개반 632명이 참여했다.
 
그간 을지연습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정부연습을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으로 축소 시행했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전 기관 전 인원이 참여해 실시하게 됐다.
 
이에 맞춰 올해 김포시 을지연습은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국제정세 및 안보 환경을 반영해 실전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코로나19 확산 후 처음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정부연습”이라며 “각종 재난재해를 비롯해 민감한 국제안보 상황 등으로부터 시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기간별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무역사무원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 개최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한국무역협회 팀장, 무역사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무역사무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즈니스 무역사무원 양성과정」은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물류·무역업계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역사무 관련 교육프로그램(수·출입절차, 관련 법규, 무역영어 등)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재취업 연계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일자리협력망은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해 다수의 무역업체와 직업훈련 실무자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들이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담당자는 “기업체 무역사무에서 장기간 근무하기 위해서는 관련 실습 과정 및 직무 소양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또 훈련생 대상으로 무역업종 지원제도를 안내해 관련 직종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새일센터장은 “전문적인 인력 육성뿐만 아니라 교육생의 무역분야 업무 이해도를 제고해 장기 근속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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